주말인데도 무기력하고 걱정되고그러는데 이거 관두는게 맞을라나요이러는 이유가 있긴한데첫번째는 동료 중 한명이 성격이 좀 괴팍한 느낌이라 뭐 물어도 에어팟 한쪽 빼더니 에? 네?? 이러고 아 그거 글케 해요. 이러고 똑 자르고 여튼 말섞기도 싫은 느낌이에요 필터가 없이 말을 좀 막하는거같애 멘탈 약해서 감당될지도 모르겠어요 나이는 31인데 2년차고 대리에요그리고 두번째는저한테 일 가르쳐주는 상사가 애둘 엄마 아줌만데 혼자 짜증+욕을 개많이 해 업무전화끊고 아 씨**, 빌런이랑 통화하고 끊으면 아휴 병신 씨 이러거나 말드럽게 많네 이러거나 여튼 일하거나 맘에 안드는 통화끝나면 혼자 겁나 씨부렁거려요 저한텐 아니고 혼자서 근데 옆에서 듣고 있으면 좀 글킨하더라구요 블랙리스트도 병신리스트 거리고 욕 엄청하고저한텐 그나마 잘해주려는거같긴한데막 저한테 잘해주겠다고 튀지말라고 자기 힘들다고하는데 이런말부터도 좀.. 보니까 확실한건 아닌데 제 전임자가 한달 다니고 퇴사한거같더라고요 이랬던 사람이 꽤 있으니까 저보고 관두지 말아달라 한거겠죠?... 그리고 무슨 1년은 다니겠다는 뭘 쓸거라는데 이거 제가 써야할 의무는 없지 않아요?..세번째는가족회사래 대표랑 대표 딸들 사위들까지 있다네요 다들 클스마스 연차라 보진 못했는데 주말끝나고 나온다는데고민은 여길 관두는게 맞는지 아님 일단 더 다니고 분위기를 더 봐볼지.. 문제는 거기만 생각하면 출근 공포증 까지 생길정도로 걱정되고 불안해요.. 지금 주말인데도 맘이 불편하고 저를 잃은 느낌.. 제가 제가 아니에요..ㅠ 업무는 아직은 ㄱㅊ은거 같은데 더 굴릴거같고..글 두서없이 썼어도 이해좀 부탁드려요 그리고 저 솔직히 멘탈 약하고 그런거 저 스스로도 인정하니까 욕은 하지 말아주시고.. 여기 ㅈ소인것도 알고충분히 힘들고 고민되서 여기 글써보는겁니다 조언 부탁드려요ㅠ..
안녕하세요 질문자님 출근때문에 많은 걱정이시군요 ㅈ소 기업에 가족 회사에 여러가지 가 섞여있고 자신까지힘드시면 관두시는게 아주 편하실겁니다. 누가 뭐래도 아주 잘될 자신이니깐요! 잠시 다니다가 분위기 보고 사직서 내시는게 좋겠습니다. 질문자님은 그누구보다도 빛날수있고 힘낼수있습니다! 그런건 이제 끊고 다른곳 알아봐서 더 빛나시는게 좋을것같습니다. 감사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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